↑↑ 제56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의 육상경기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영천시민운동장 등 도내 15개 시·군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56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체육영재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 학생들의 애향심,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대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천600여명과 임원 800여명이 참여하는 스포츠 한마당 잔치로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와 가맹단체가 주관한다.

  특히, 학생체육대회는 평소 갈고 닦은 개인 기량을 발휘하고 동시에 꿈나무 선발을 위한 대회로 한층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제55회 대회는 포항교육지원청이 종합 우승,  구미교육지원청 2위, 경주교육지원청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양재영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올해 개최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학생체육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선수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한 결과이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 열정, 희망을 주는 대회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